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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합시다
    2024-02-29 14:05:43
    이정호
    조회수   53

    사람은 일 속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관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은 하지 않는다 해도 죽음이 찾아오지 않지만, ‘관계란 단절되면 죽음이 오고

    파멸이 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의 삶이란 관계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란 여러 가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데 그 첫째가 사람과 사이에 관계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무엇이 있겠습니까? 부부관계, 형제 관계, 부모 관계, 동료 관계, 성도 관계, 사회 계층, 민족과 나라 등의 관계가 이것 입니다.

     

    두 번째는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입니다. 우리는 자연의 울타리 속에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과 자연 환경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관계는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습니다.

    인간은 내 안의 진정한 나를 만날 때 참된 자아를 찾게 됩니다. 그래서 나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는 다른 사람이나 자연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모든 관계가 정상적이고 원만할 때에는 행복과 기쁨과

    평안함을 느끼지만 반대로 그 관계가 비정상적이고 불만스러울 때에는 불행과 슬픔과 고통이 뒤따르게 됩니다. 특별히 불만스러운 관계가 피할 수 없는 관계일 때는 생각하지 못한 상처를 주고, 상대를 미워하고 고발하며, 심지어는 폭력과 살인까지 하게 됩니다.

     

    왜 우리의 모든 관계 속에서 이처럼 고통스러운 문제들이 생겨납니까? 우리는 이 문제의 답을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 성경에 보면 그 해답은 아주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우리가 관계 가운데 고통스러운 문제를 마주하는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고통스러운 문제는 인간의 실수나 연약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갈등과 단절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단절 때문에 인간은 피차 상처를 주고 미워하고 죽이게 되는 겁니다. 아담과 하와를 보십시오. 그들은 서로가한 몸으로 사랑하면서 살았습니다.

    그 뿐입니까? 아담은 한 때 하와에게 이런 고백을했습니다. “내 뼈 중에 뼈요, 내 살중의 살

    이라이것은 사랑의 극치입니다.그러나 그녀가 사단의 유혹을 받아 불신앙과 교만으로 선악과를 따 먹고, 더 나아가 그 남편에게 주어 먹게 했을 때, 아담과 하와 사이에는 죄 의식인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급기야는 서로가 서로를 고발하는 관계로 전락해 버립니다. 또한 가인과 아벨을 보십시오. 두 사람은 사이좋게 농산물과 양의 새끼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친밀한 형제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정성 없는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아니했을 때 가인은 자기 잘못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안색이 변하고 분노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될 때 그 결과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회복할 수 없는 무서운 단절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상처나 관계 단절은 영적인 것이

    , 하나님과의 문제가 그 원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사이의 단절까지 포함되는 것입니다. 즉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되었습니다. 모든 은혜가 율법으로, 축복이 저주로 바뀐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사람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단절인 자기 안의 인격적인 단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 의학적 표현으로 정신분열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상실한 인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보호막이 제거된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들 자신의 문제나 교회의 문제나, 사회와 국가의 문제도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단절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있습니다. 사단의 깊은 음모를 파헤치고 잘못된 선택이나 죄의 모든 요소들을 제거하십시오.

     

    시편 5117절의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오십시오. 하나님 앞에 나올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 고 관계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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